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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기에 앞서 배추에 간을 절이는 것이 첫째 순서인데요. 이 글에서는 김장배추 간을 쉽게 절이는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장배추 간절이는 것이 귀찮을 땐 아래에서 사전예약으로 절임배추를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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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쉽게 간절이는 법
김장배추 쉽게 간절이는 방법은 소금 비율과 절이는 시간만 잘 지켜주면 커다란 그릇같은 도구가 없어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1. 배추 손질하기
김장을 담글 배추의 밑둥을 잘라서 겉잎을 떼어서 표면을 깨끗하게 씻으며 배추를 손질합니다.
2. 배추 자르기
이제 배추를 잘라줄 차례인데요. 배추가 너무 크면 손질이 어렵기 때문에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이 때는 배추의 끝부분을 남기고 윗부분에 칼집만 내주면 부스러기없이 깔끔하게 배추를 자를 수 있답니다.
3. 배추 절이기
배추는 천일염 소금을 가지고 실온에서 18~20시간 정도 절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나오게 되는데요.
바로 소금과 물의 비율입니다. 소금과 물의 비율은 20배 정도로 맞추어 절인 다음, 헹구어서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배추 1포기를 기준으로 비율을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추 1포기 (약 3.5kg)
📌 물 1리터
📌 소금 1컵 (약 200g)
(소금 150g은 물에 풀어주고 남은 50g은 배추의 사이사이에 뿌려주세요.)
배추의 하얀 부분만 소금물에 담가준 후, 건져내어 다른 용기에 옮겨서 펼쳐놓고 사이사이에 소금을 쳐주면 됩니다.
여기서 유익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장배추를 간절이는 시간을 줄이고 고루고루 잘 절이는 데는 "김장백"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김장백을 사용하면 공기를 막아주고 부피도 줄여서 배추를 빠르게 절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팁으로 도마 등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주어도 배추를 빠르게 절일 수 있습니다. 배추는 실온에서 18~20시간 정도 절여주면 좋습니다. 3~4시간 간격으로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 배추를 골고루 절일 수 있습니다.
4. 소금기 빼기
18시간 정도가 지나면 절인 배추를 충분한 양의 물에 헹구어 소금기를 빼 주세요.
5. 물기 제거하기
배추를 체반에 올려서 3시간 정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배추가 휘어지는 게 보이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절인 배추는 포기김치는 물론 백김치, 동치미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